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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꿈같은 자연경관, 시간 속 여정, 역사 속 문학 & 문화 경상남도의 서남부 섬진강 동쪽에 자리 잡은 하동은 지역 이름 뒤에 가장 많이 따라오는 연관 검색어가 ‘벚꽃’입니다. 그만큼 봄이 되면 하동 십리벚꽃길과 불교 역사에 중요한 부분인 쌍계사,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처럼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의 풍부함, 문학적 중요성을 모두 간직한 하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꿈같은 자연경관하동은 꽃샘추위가 끝나고 3월로 접어들 때가 되면 하동에는 예쁜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합니다. 섬진강 벚꽃길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하동의 벚꽃길은 이미 십리 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입니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 2024. 8. 18.
<영광> 자연이 주는 황홀함, 전통문화 여정, 역사적 생활 모습 굴비로 잘 알려진 영광은 전라남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입니다.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지만 영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멋과 풍류가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혜의 자연, 독특한 역사,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문화 등 놓치지 말아야 할 영광만의 독특한 면모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연이 주는 황홀함영광에서 가장 경치 좋은 여행지 중 하나는 영광 ‘9경’ 중 ‘1경’인 백수 해안도로입니다.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3.5km의 해안 노을길은 바다 가장 가까운 곳.. 2024. 8. 17.
<단양> 신비의 봉우리, 지하 세계 모험, 고구려 역사 속으로 충청북도에 있는 단양은 단양 팔경으로 잘 알려진 도시입니다. 그중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 이야기가 있는 온달산성, 신비로운 고수동굴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부터 풍부한 문화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명소가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와 그 장소만의 매력 있는 요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비의 봉우리단양팔경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도담삼봉은 남한강 가운데 신비한 모습의 바위 봉우리 세 개가 나란히 있는 국내 유한 곳입니다. 조선 개국공신 정조전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그가 ‘삼봉’이라는 호를 붙일 정도로 깊이 사랑했다고 하며, 후세 사람들이 이곳이 그의 동상을 세워 늘 단양 도담삼봉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한강과 소백산, 주위 풍광이 잘 어우.. 2024. 8. 17.
<횡성> 고요한 자연 & 휴식, 문화적 풍요, 역사적 중요성 횡성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남서부에 위치한 군입니다. 이 도시는 횡성한우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횡성의 여러 가지 매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고요한 자연 & 휴식횡성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고요한 여행지 중 하나는 횡성호입니다. 2,000년 횡성댐이 완공되면서 횡성호라는 인공호수가 만들어졌고, 그 호수를 중심으로 31.5km 6개 코스의 횡성호수길이 조성되었습니다. 횡성호수길은 그림 같은 산세와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그중 5구간 가족 길은 횡성호를 가장 가까이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유일하게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회기 코스입니다. ‘망향의 동산’.. 2024. 8. 16.
<진도> 풍요로운 문화, 자연의 경이로움, 역사 체험 & 힐링 공간 전라남도 진도군의 본섬인 진도는 대한민국 남서쪽 끝에 자리한 섬입니다. 제주도 거제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으로 풍부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에 이르기까지,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약속하는 곳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꿈과 낭만이 있는 예술의 고장 진도의 보배 같은 요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풍요로운 문화진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문화적으로 중요한 행사 중 하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입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 2024. 8. 16.
<계룡시> 고대 유적의 가치, 자연의 웅장함, 문화 체험 공간 충청남도 남동부에 위치한 계룡시는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2003년 9월 계룡시로 개칭된 후 3개 군의 수부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계룡시에는 여행객을 위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 새로운 문화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룡시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몇 가지 장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고대 유적의 가치계룡시에는 역사적 유적이 발견된 계룡입암리유적공원이 있습니다. 지방산업단지 조성 중에 확인되어서 발굴된 유적지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이 발굴된 공원입니다. 유적공원은 해발고도 110~120 m 내외의 남북으로 뻗은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인접해 있고 왕대천이 흐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룡 입암리 유적공원은 금강지류인 왕대천을 중심으..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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