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제천 비룡담 저수지와 파주 퍼스트 가든 가평 이탈리아 마을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천 비룡담 저수지
제천 비룡담 저수지는 숲 속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비밀의 성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마법의 성'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와 성 형태의 구조물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제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풍경과 성 구조물, 저수지가 만나 아름다운 반영을 만들어내어 포토존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저수지를 둘러싼 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고 하여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라 불리며, 이 길은 솔향기길과 물안개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룡담 저수지 가운데에는 비룡담 쉼터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는 동물 포토존과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은 2만평의 부지에 그리스 아테네 신전을 모티브로 한 23개의 유럽풍 테마정원을 가로지르는 꽃수로길과 토스카나길을 국화로 장식하여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일몰 시각에는 낙조와 함께 '별빛이 흐르는 정원' 테마로 1,200만개의 조명이 국화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야경이 연출되어 낮과는 전혀 다른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퍼스트가든에서는 다양한 체험 시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인 정원인 자수화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공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하루 종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퍼스트가든은 BTS 지민의 GQ 화보를 비롯해 드라마 '굿파트너', '미씽', '구미호뎐', '유미의 세포들' 등 K-콘텐츠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많은 셀럽들의 사진 명소이자 다양한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 가을꽃들과 함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평 이탈리아 테마파크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인 ‘피노키오와 다빈치’ (PINOCCHIO & DA VINCI)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테마파크는 피노키오의 모험관, 다빈치 전시관, 피노키오 극장, 까라라 갤러리, 이탈리아 문화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전시관들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전통 주택과 베네치아 마을을 모티브로 하여 꾸며져 있습니다.
테마파크 내에는 여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곤돌라 체험, 샌드아트, 왕의 의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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