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47

<영암> 달이 뜨는 산, 자연 속 현대문화, 고대 자연마을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영암군은 기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암은 여행자를 유혹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문화예술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월출산과 그 기슭을 따라 펼쳐진 월출산 기찬랜드, 삼한시대부터 이어져 온 구림의 전통 마을까지 영암은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암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몇 곳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달이 뜨는 산월출산은 소백산계에 속하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으로서 한 개도, 두 개군, 네 개읍면, 열다섯 개 리에 걸쳐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산입니다.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 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월출산은 .. 2024. 8. 21.
<곡성> 향수를 부르는 마을, 꽃의 낙원, 천년고찰 곡성은 전라남도 동북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림 같은 도시 곡성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섬진강 기차마을과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장미공원 등 아름다운 풍경, 역사적인 유적지와 문화가 지역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곡성의 수많은 여행지 중 인상을 남길만한 곡성의 주요 여행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향수를 부르는 마을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은 증기 소리가 둔탁하지만 촌스럽지 않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지만, 혼자만의 공간이 있는 곳입니다. 증기 기관차와 레일바이크체험, 음악분수, 엔터테인먼트 놀이공간까지 옛 추억과 테마가 있는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입니다. 인기 관광지로 주목을 받는 기차마을의 첫 관문은 .. 2024. 8. 20.
<장수군> 자연의 낙원, 역사를 담은 유적지, 축제 & 지역문화 체험 전북특별자치도의 동부에 있는 장수군은 물이 길고 산이 높다는 수장산고(水長山高)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 내려와서 그런지 멋있는 산세를 품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입니다. 장수군은 낙원 같은 자연 외에도 충절의 여인 논개의 역사와 여러 가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장수군에서 대표적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자연의 낙원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여러 장소 중 방화동 생태길은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10km 거리의 3시간 정도 코스로 발걸음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방화동 생태길은 장안산군립공원 입구에서 여정을 시작합니다. 맑은 계곡을 따라 걷는 길, 돌탑과 너덜지대를 지나며 점점 .. 2024. 8. 20.
<의령> 의병의 전승 기록, 자연 속 풍류 & 체험, 역사 & 문화예술 의령은 경상남도 중앙에 자리 잡은 아담한 도시입니다. 대도시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의병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박물관과 유적지,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솥바위나 자굴산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당일 여행도 가능한 의령의 대표적인 여행지 의령 9경의 주요 명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병의 전승 기록의령 9경 중 먼저 가봐야 할 곳은 과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활약한 의병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의병박물관입니다. 기존의 의령군민문화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던 의령박물관을 충익사 기념관과 합관하여 의병박물관으로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 전시실, 특별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고고역사실에는 의령 마쌍리 출.. 2024. 8. 19.
<산청> 최초의 국립공원, 한방 체험 관광지, 인물 여행 경상남도 중서부에 위치한 산청군은 높은 산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 붙여진 경상남도의 군입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수천 종의 약초는 예로부터 효능이 좋기로 유명해 한국 전통 약초의 본고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산청을 유명하게 만든 몇 가지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국립공원한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국립공원 중 하나인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은 10경으로 노고운해, 피아골단풍, 반야낙조, 벽소명월, 불일폭포, 세석철쭉, 연하선경, 천왕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를 꼽습니다. 지리산은 금상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이라.. 2024. 8. 19.
<하동> 꿈같은 자연경관, 시간 속 여정, 역사 속 문학 & 문화 경상남도의 서남부 섬진강 동쪽에 자리 잡은 하동은 지역 이름 뒤에 가장 많이 따라오는 연관 검색어가 ‘벚꽃’입니다. 그만큼 봄이 되면 하동 십리벚꽃길과 불교 역사에 중요한 부분인 쌍계사,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처럼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의 풍부함, 문학적 중요성을 모두 간직한 하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꿈같은 자연경관하동은 꽃샘추위가 끝나고 3월로 접어들 때가 되면 하동에는 예쁜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합니다. 섬진강 벚꽃길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하동의 벚꽃길은 이미 십리 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입니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 2024. 8.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