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한 주를 보낸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여행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당일치기 가을 낭만 힐링 여행코스로 평창에 무이예술관과 이효석문학관 봉평전통시장 코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평창 무이예술관
평창 무이예술관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독특한 예술 공간으로, 폐교된 무이 초등학교를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어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장소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사리평길 233
- 운영시간 : 10:00 ~ 21:00 (수요일 휴관) - 공휴일, 성수기, 평창효석문화제 기간은 휴관하지 않습니다.
- 실내 전시관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5,000원, 65세이상 4,000원, 18시이후 야간 입장은 무료입니다.
무이예술관은 원래 1955년에 설립된 무이 초등학교로, 2005년에 폐교되었던 곳을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2015년에 무이예술관으로 재개관하게 되었습니다.
무이예술관의 주요 전시 및 작품은 다양합니다. 이곳에서는 조각, 서양화, 도예 등 여러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지역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예술관 내부에는 서예 전시실과 서양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야외 조각공원은 무이예술관의 또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방문객들은 산책하며 작품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각들은 잘 가꿔진 정원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편안한 휴식을 제대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좀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길 원한다면 평일에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예술관 내부에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변에는 효석달빛언덕과 같은 아름다운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평창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예술관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또한, 평창의 유명한 카페들도 많아, 예술관 방문 후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평창 무이예술관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평창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문학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이효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이효석은 그의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그의 생애와 문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이 문학관은 중요한 장소입니다.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 관람시간 : 9:00 ~ 17:30(10월~4월)
- 매표마감시간 : 17시(10월 ~ 4월) / 통합권(이효석문학관+효석달빛언덕) : 1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다음날 휴관)
이효석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은 그의 고향인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효석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가로, 그의 문학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효석 문학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학관 내부에는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그의 문학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문학관 내에는 이효석의 서재를 재현한 공간도 있어, 그가 어떤 환경에서 글을 썼는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커피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문학관 주변에 바로 이웃한 효석달빛언덕에는 복원한 이효석 생가, 근대문학체험관, 작가의 평양 집을 재현한 평양 푸른 집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효석 문학관은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방문해 볼 만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의 깊이를 느끼고,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문학관을 방문한 후에는 주변의 관광지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봉평전통시장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280-6
- 장날 : 매월 2일 7일
소설 메밀꽃 필 무협에 등장하는 봉평장은 오일장으로 매달 2일, 7일로 끝나는 날에 열립니다. 보통 때에는 전통시장으로 아담한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막국수, 메밀전,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메밀 닭강정 등 메밀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장 입구에 있는 봉시크(봉평 시니어 크리에터의 줄임말)몰 에는 중장년층 창업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니어 몰로 분식집, 빵집, 카페 등이 입점해 있는 곳도 있으며, 이효석의 호를 따서 만들어진 작지만 잘 관리된 가산공원이 있어 이효석의 조각상과 여러 동상과 조각들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에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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