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과 쌀쌀한 초겨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만큼 자연의 변화도 뚜렷해지는 계절이 되었다는 것일 텐데요.11월에 무조건 가봐야 하는 수도권 여행지 중 포천 수원 강화 여행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포천
● 명성산
포천 명성산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5만평 규모의 들판이 새하얀 억새로 가득한 명성산의 억새군락지는 11월 끝에 보이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1코스로 등산하고 2코스로 하산하면 푸른 산정호수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깎아지는 절벽의 초화가 신비로운 복합문화 공간인데요 11월에는 이색적인 단풍의 경관이 펼쳐진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는 푸른 자연 속 신비오룬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인데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와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투명한 옥색의 폭포가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수원
● 방화수류정
수원 방화수류정은 성곽과 연못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을 피크닉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밤이면 성곽을 따라 조명이 들어와 낮과는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행리단길
행리단길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상가들이 오기종기 모여 골목을 이루는 거리입니다. 다채로운 형태의 주택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며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공방과 사주와 궁합 등을 볼 수 있는 점집 거리가 위치해 있어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월화원
월화원은 이국적인 분위기에 단풍의 색감이 더해지며 보다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실제 광동지역의 전통 양식에 따라 조성된 중국식 정원으로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 탑동시민농장
탑동시민농장은 텃밭, 꽃밭을 포함 해서 넓은 들판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입니다. 11월에 가면 댑싸리 억새 버베나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꽃은 감상할 수 있으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화도
●참숯마을
강화참숯마을은 숯불 바비큐파티와 이색적인 찜질방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온도에 찜질방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적당한 온도에서 찜질은 즐길 수 있습니다.
● 초지진 선착장
초지진 선착장은 탁 트인 강화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야외테라스 좌석에서 대하구이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해 늦은 오후에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 석모도 미네랄온천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460m 아래 화강암에서 나오는 51도에 뜨거운 온천수로 피로를 풀기에 좋은 온천으로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이 풍부하게 녹아있는 미네랄 온천수는 관절염, 근육통, 아토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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