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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소개 기간 교통

by jjoyangstory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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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그중 익산에서 열리는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륵사지의 이야기를 빛과 미디어아트로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이번 글에서 축제소개와 일정 교통 관련한 내용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미륵사지는 사실과 전설, 유적과 유물이 복잡하게 중첩되어 오늘날까지 끝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역사 무대로 백제인의 섬세한 기술과 예술혼의 정신세계가 1,400년의 시공을 건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축제소개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4회를 맞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가 전시되는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정정, 오매일여 그리고 연계존으로 5개의 주제로 구성한 스토리 기반의 탐험형 미디어아트가 전시됩니다. 오랜 비밀의 시간을 파헤치며 시공을 초월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 전통과 기술의 융합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미륵사지 나이트 투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이심전심: 남녀노소 모두가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다.

- 이리오너라

미륵사지 잔디밭에 있는 미디어 전시관에서는 역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전시 영상을 상영합니다. 2024년 전시 구성과 공연 시간 등 미륵사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백제로의 시간여행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가상공간에서 동서양의 악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의 교향곡을 만들어냅니다. 터널처럼 배열된 26개의 미디어 패널은 624년과 2024년을 연결하여 과거와 현재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교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미디어 징검다리

빛으로 가득 찬 원형 패널을 밟으면 마술처럼 변신하는 빛 징검다리와 나이트 사파리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징검다리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빛과 교감하는 놀라운 순간이 펼쳐집니다.

 

- 유물을 찾아라

탐험가가 되어 미륵사지 곳곳에 숨겨진 유물을 찾아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미디어 아트 작품에 숨겨보는 여정을 떠나보세요. 미륵사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석탑 모양의 모니터 3개를 찾아 그 안에 있는 네 가지 유물 사진을 찍어 운영사무국으로 가져가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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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삼라만상: 모든 만물과 역사의 상황을 예술로 표현하다.

-  용화세계, 영원의 순환

백제 미륵왕이 왕비와 함께 사자사로 가던 중 용화산 아래 큰 연못에서 미륵 삼존을 만나다. 미륵의 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끝없이 순환하는 대륜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무한히 순환하는 빛의 이야기를 통해 백제의 신비를 간직한 미륵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습니다.

 

-  반딧불 정원

미륵사지 석탑이 비추는 아름다운 서연지 주변의 나무 잎사귀가 반딧불로 빛납니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수천 마리의 LED 반딧불이들이 춤을 추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빛의 폭포

잔잔한 연못에 신비로운 빛의 폭포가 쏟아지는 미륵사지 빛의 폭포는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주는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이 깃든 곳입니다.

 

- 상상 사파리

디지털 정보와 빛의 움직임으로 말, 곰 등 친숙한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가을밤 미륵사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야간 상상 사파리. 동물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무수히 많은 LED 픽셀이 다양한 콘텐츠를 표현합니다.

 

- 라이트 플라워

꽃 모양의 광섬유로 채워진 잔디는 밤이 되면 빛으로 피어 미륵사지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바람이 불면 빛의 꽃들이 흩어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빛의 당간, 수호의 빛

미륵사지를 상징하는 수호의 빛, 고대 사찰에서 행사를 알렸던 당간지주 사이에 펼쳐지는 강렬한 레이저 빛이 미륵사 입구에서 사람들을 환영하고 모이게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삼륜청정: 익산 미륵사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다

- 미륵사지 석탑의 비밀

미륵사지 동탑과 서탑을 빛과 소리의 캔버스로 변신시킵니다. 오랫동안 서 있던 두 개의 석탑에 영상과 빛을 투사하여 생동감을 불어넣고 건축적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 여행으로 관객을 안내합니다.

 

- 피어나는 백제의 시간

백제 후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삼불삼탑의 독특한 구조와 360도 조명과 레이저로 탑을 감싸 압도적인 시각적 빛의 쇼를 선사합니다.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탑을 돌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입니다. 빛의 꽃으로 피어나는 백제 문화의 찬란한 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천지인 미륵사지

1,400년 전 천지 사람들의 이야기. 목탑지에 설치된 9미터 높이의 큐브 구조물은 4면이 모두 투명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사방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통 악기인 대북과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익산 장인들의 이야기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로 선보입니다.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으로, 주중에는 언리얼 프로그램과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혼합현실 미디어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늘의 소리, 땅의 감정, 사람의 교감이 어우러진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깨어나는 국가유산

미륵사지에서는 백제와 조선 시대의 유물 23,000여 점이 출토되었습니다.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백제)와 금동향로(통일신라). 얼굴 무늬 수막새(통일신라), 청동제 보살 손(고려), 백자연봉(조선) 등 다양한 유물들이 빛을 받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미륵사지의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전달합니다.

 

- 탑의 기원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 석탑 중 제일 크고 오래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양식을 알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돌이 하나하나 쌓여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재현하여 동탑 출토 원석 위에 상영함으로써 석탑이 탄생하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전달합니다.

 

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오매일여: 빛을 통해 역사에게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을 마주하다

- 나이트 유물산책: 금동풍탁

미륵사지 동탑지에서 출토된 금동 풍탁(높이 14.1)은 넓은 사다리꼴 모양에 연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유물입니다. 풍탁은 사찰의 목조건물이나 석탑의 처마에 매달아 소리를 내는 것으로, 수행자의 게으름을 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청동 풍탁을 5미터 높이의 빛 조형물로 재현하고 전통 민화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결합하여 다양한 시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빛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 나이트 유물산책: 금동제사리외호

미륵사지 서탑에서 출토된 13미터의 금동제사리외호는 아름다운 비율과 섬세한 문양 등 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작품으로, 미륵사지 서탑에서 출토된 13미터의 금동제사리호를 빛 조형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 금동제사리호를 5m 높이의 빛 조형물로 재현하고, 전통 민화 속 모란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하여 서로 다른 시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빛 포토존을 연출합니다.

 

- 오매일여, 개우는 소리

올해 처음 공개하는 강당지는 백제 시대 석조 건물 중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건물입니다. '강당'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불경을 공부하고 설법을 하며 사당과 같은 불교 의식을 진행하는 장소였습니다. 강당을 금속 구조물로 재현한 이 시청각 설치물은 현대 음악과 빛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깨어 있는' 미래의 가치를 표현합니다.

 

- 디지털 영모도

미륵사지라는 문화유산과 익산의 자연유산이 미륵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저 아트쇼와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지털 영모도를 연출합니다. 

 

 

축제일정

  • 2024년 9월 5일(금) ~ 10월 6일(일)
  • 장소 : 익산 미륵사지 일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2)

2024 가을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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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기차 (KTX, SRT, 새마을호, 무궁화호) - 익산역 하차, 익산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41, 41-1) 이용

- 버스 - 전주 공용버스터미널에서 금마행 직행버스 운행 (16)

- 금마에서 41, 41-1 시내버스 이용 또는 금마에서 미륵사지까지 택시이용

   (소요시간 5, 요금 5천원정도)

- 셔틀버스

  운영일 9: 6, 7, 8, 14, 15, 16, 18, 21, 22, 28, 29

               10:, 5, 6

- 운영시간 익산역 : 16:00 ~ 20:00 정시출발(동쪽 주차장)

- 미륵사지 : 17:00 ~ 22:00 정시출발(P2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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