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해 해맞이 명소 해돋이전망대 오륙도해맞이공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정신없이 1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의 새로운 소망을 담을 해맞이를 준비하고 있을 텐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부산 해맞이 명소 해돋이 전망대와 오륙도해맞이공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2025년 1월 1일 새해 일출 예상 시간: 7:32

영도 해돋이 전망대

● 위치 : 부산시 영도구 해돋이 3길 410-1(청학동) / 연중무휴

영도에서 가장 높은 봉래산기슭에 위치하는 해돋이 마을은 이른 아침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마을 제일 높은 곳에 해돋이 전망대 청학마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돋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해돋이 마을은 벽화 마을로도 유명하며 벽화 마을을 둘러본 뒤 전망대에 오르면 영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맞이 명소로 잘 알려진 해돋이 전망대에 오르면 남항대교와 부산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담아볼 수 있습니다.

해돋이 전망대는 야경도 멋진 곳으로 남항대교의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과 부산항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돋이전망대는 3층 건물로 2층은 청학마루 카페가 자리 잡고 있으며, 3층은 해돋이전망대 청학마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 부산시 남구 용호동 950-1 / 연중무휴

● 오륙도 스카이워크 개방시간 : 9:00~18:00

기상 상황에 따라 개방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길 바랍니다.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탁 트인 바다, 수선화,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고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기 좋은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공원입니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원의 상징물로 부상하고 있으며, 35m의 해안 절벽에 철제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입니다.

스카이워크 절벽 아래 해안선에는 동해와 남해 분기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오륙도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으로 잘록하게 튀어나왔다고 하여 ‘잘룩개’, 또는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승두말’로 불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