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가득한 겨울 왕국을 보고 싶다면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겨울이 길기 때문에 겨울의 풍경을 꽤 오랫동안 즐길 수 있기도 한데요 이 글에서는 강원도 평장의 대표적인 여행지 대관령 양떼목장과 눈꽃마을 눈썰매장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해발 800m가 넘는 곳에 자리 잡은 양떼목장에는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표현에 걸맞은 겨울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다른 계절에는 넓은 목장에 양들이 방목되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추운 한겨울에는 양들이 축사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야외 목장에서는 양들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실내 축사로 들어가면 축사 내에서 양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건초 먹이 주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목장을 둘러본 후 목장 주변으로 둘러있는 산책로를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 목장에서 가장 높은 곳인 정상 부근에 올라서면 하얀 세상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북유럽의 겨울 시골 풍경일 보는 듯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 운영시간 : 09:00~17:00 (1~2월, 11~12월) 매표마감 16:00
■ 입장료 : 성인 9,000원 / 소인(36개월 ~ 고등학생) 7,000원 / 우대 6,000원
※ 우대기준 : 만 65세 이상, 장애등급1~3급(본인 및 보호자 1인) 평창군민, 국가유공자 본인
Tip : 예약 후 방문하면 건초 한바구니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하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 눈꽃마을
강원도 평창 백두대간 준령인 황병산 자락 아래 위치한 산속 체험마을인 대관령 눈꽃마을은 산림이 마을의 80%를 차지하는 자연조건의 산촌 생태체험장입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일봅슬레이 체험과 활쏘기 체험, 투호체험, 동물농장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고 이외에 계곡 수영장과 족구장 등이 있어 어느 계절에 와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눈꽃마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명소는 봅슬레이 시설에서 눈썰매를 탈 수 있는 눈썰매장입니다. 다른 눈썰매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눈썰매장은 세 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한 곳은 혼자 탈 수 있는 코스, A와 B코스는 2인이상 탈 수 있는 코스, 좀 더 올라가면 여럿이 탈 수 있게 구성되어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위쪽에서 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평창 황병산 사냥민속 체험과 이안의 숲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을 한다면 패밀리품, 커플룸, 세미나룸으로 구성되어 가족, 연인, 단체로도 찾아도 좋고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 숙소에서 휴식과 함께 자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명 차항서녁길 27-22
■ 이용시간 : 10시 ~ 16시 / 오전권 10시~12시 30분 / 오후권 13시 30분 ~ 16시
■ 입장료 (모든 연령 동일한 요금입니다.)
- 종일권 22,000원 / 오전, 오후권 12,000원 (온라인 예매, 현장발권 모두 가능)
※ 온라인 당일예매는 당일사용이 안 되기 때문에 최소 1일전 예매해야 합니다.
※ 현장에서 표를 구입할 경우 오전권은 9시 40분부터 오후권은 12시부터 구입할 수 있습니다.
※ 현장구입은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조금은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24-25시즌 오픈은 12월 20일 정도 예정이라고 하며 인터넷 예매는 12월 10일부터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명 차항서녁길 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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