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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추석 달맞이 명소 서울 낙산공원 하늘공원 달맞이봉공원

by jjoyangstory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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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끝자락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명절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볼 수 있는 명소들이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서울에서 추석 달맞이를 할 수 있는 명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을여행 추석 달맞이 명소 서울 낙산공원 하늘공원 달맞이봉공원

 

 * 달맞이 * 

옛날에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과 팔월 보름 날(추석)(추석) 저녁에 산이나 들에 나가 달이 뜨기를 기다려 맞이하는 달맞이가 큰 행사였다고 합니다.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달빛에 따라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했습니다.

 

낙산공원

혜화동 대학로와 동대문으로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산공원은 서울의 한양도성과 푸른 숲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낙산(125미터)은 서울의 내사산 중 하나로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입니다. 지형이 낙타의 등처럼 생겼다고 해서 낙타산이라고도 불렸고, 궁중에 우유를 공급하던 왕실 목장이 있었다고 해서 타락산이라고도 불렀습니다. 60년대 이후 시민 아파트와 밀집된 주택 건설로 낙산의 본래 모습을 잃게 되자 서울시는 낙산 복원 계획을 수립했고, 이 계획의 일환으로 공원화 사업을 진행하여 20027월 낙산공원으로 개장했습니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산책도 하고 서울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야경조망의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한류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며, 성곽에 올라 도시의 불빛을 내려도 보고 추석 명절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볼 수도 있는 야경 명소입니다.

가을여행 추석 달맞이 명소 서울 낙산공원 야경

 

 

하늘공원

마포 상암에서 멋진 한강을 바라보며 서울의 야경과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공원이 있습니다. 산책하며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로도 유명하며 웨딩 스냅 촬영과 억새 축제로도 유명합니다.

 

하늘계단과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해 하늘공원에 올라갈 수 있는데, 체력이 된다면 291개의 하늘계단을 올라가며 예쁜 전망을 보는 것도 하늘공원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늘공원에서 보는 가을 핑크뮬리와 10월 억새축제는 핑크빛과 은빛과 갈색빛, 노을빛이 어우러져 가을의 색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늘공원 하늘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저녁의 노을과 야경은 하늘공원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이번 추석에는 하늘의 보름달과 땅 위의 도시 별빛들을 눈에 담으며 바라는 일이 이뤄지길 소원에 보고 명절을 지내보는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가을여행 추석 달맞이 명소 서울 하늘공원

 

 

달맞이봉공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달맞이봉공원은 3호선 옥수역과 가까워 데이트하기 좋은 곳입니다. 달맞이봉공원은 매봉산과 응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반짝이는 건물 뒤로 보이는 한강과 산의 전경이 탁 트여 있어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나지막한 바위산 위의 공원입니다.

 

달맞이봉공원은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 사람들이 모여 달을 맞이하며 소원을 빌었던 곳이라고 전해집니다. 달맞이봉공원에 오르며 서울의 남쪽과 서쪽의 한강,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관악산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뚝섬부터 한남대교가 내려다보이는 야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또한 멋진 한강의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와 누워서 달과 별을 볼 수 있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가을밤을 색다른 방법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여행 추석 달맞이 명소 서울 달맞이봉공원에서 본 야경

 

명절 연휴 서울에서 야경과 보름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 몇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추석,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을 못 가거나 서울에서 지낸다면 서울 야경 명소들을 찾아 가을 야경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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